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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igion

종교 탐방

신민부 (新民府)

1925년 3월 10일에 북만주의 닝안 현[寧安縣] 닝안 성[寧安城]에서 조직된 민족운동단체.

대한독립군단(大韓獨立軍團)과 대한독립군정서(大韓獨立軍政署)를 주축으로 하여 구성되었다. 그중에서도 김좌진 계열인 대한독립군단의 북로군정서가 중심이다. 구성원의 대부분이 단군을 믿는 대종교(大倧敎) 신자로 대종교적 민족주의와 대종교적 공화주의를 표방했다. 대한제국의 무관학교와 신흥학교 등 군관계 출신의 전통적인 한학을 공부한 사람들이 많았다. 독립운동 방법론으로는 무장투쟁 우선론이 지배적이었다. 신민부는 군사조직과 자치기구를 갖추었으며, 위원장 김혁(金赫), 민사 최호(崔灝), 군사 김좌진, 외교 조성환(曺成煥), 재무 최정호(崔正浩), 실업 이영백(李英伯), 교통 유현(劉賢), 선전 허백도(許白島), 교육 정신(鄭信), 보안대장 박두희(朴斗熙) 등이 선임되었다. 독립군 양성을 위하여 군구제(軍區制)·둔전제(屯田制)를 실시했으며, 성동사관학교(城東士官學校)의 설치를 시도했다. 또한 기관지 〈신민보 新民報〉를 간행하고 산업 진흥을 위해 공농제(公農制), 식산조합(殖産組合)·소비조합의 설치 등을 시도하기도 했다. 재만동포에 대한 자치활동과 아울러 북만주에 거주하는 친일한국인 암살을 비롯하여 국내에 사람을 보내 조선총독 암살을 계획하는 등 활발히 활동했다. 1920년대 후반에는 정의부·참의부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규모가 큰 독립운동단체로 성장하여 5년간 지속되었다. 그 세력은 닝안을 중심으로 북만주의 중둥선[中東線] 일대와 북간도 북부까지 미쳤다. 그런데 신민부 안에는 군정파와 민정파의 2파가 있어서 서로 갈등이 심했다. 이들 2파는 1928년 12월과 1929년 3월에 각각 해체되었고, 그에 따라 신민부도 결국 해체되었다. 군정파는 1929년 7월에 조직된 한족총연합회의 기반이 되어 한국독립군·한국독립당으로 발전했고, 민정파는 국민부에 참여하여 조선혁명당·조선혁명군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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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ge was last modified 2001/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