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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igion

종교 탐방

동학가사 (東學歌辭)

동학교단에서 펴낸 가사.

동학을 널리 알리고 교도들을 깨우치며 훈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가사문학의 말기에 해당하는 동학가사는 전통적인 가사형식을 따르면서 쉬운 서술을 통해 사상을 전달하고자 했기 때문에 당시 큰 호응을 받았다.

첫 작품은 최제우가 1860~63년에 걸쳐 한글로 지은 〈용담가〉·〈안심가〉·〈교훈가〉·〈권학가〉·〈도덕가〉·〈도수사〉·〈몽중노소문답가〉·〈검결〉·〈흥비가〉 등 9편의 가사로 〈용담유사〉(1881)에 실려 있다. 이 작품들은 1860년대에 새롭게 이루어진 국내외의 상황을 반영하면서 민족의 생존과 내부 개혁을 위한 근대적 각성을 나타냄으로써 근대문학 형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한문 경전인 〈동경대전〉(1880)과 내용은 비슷하나, 개인적인 고민이 곁들여 있어 더욱 절실하다. 그후 동학교단에서 가사를 많이 지었는데 지은이를 알 수 없는 것도 있고, 용호대사(龍虎大師)라는 미지의 인물이 지었다는 것도 있다. 가장 방대한 자료는 경상북도 상주에서 동학교단을 따로 연 김주희(金周熙)가 1922~33년에 펴낸 것으로 100여 편에 이른다. 여기에는 〈검결〉편이 빠져 있는 〈용담유사〉도 실려 있으나, 대부분의 가사는 김주희 자신이 지었다고 전한다. 최제우의 도통을 이어 동학을 세웠다고 하면서 동학의 정통을 내세웠으나, 동학의 뜻을 서학과 대립된 것으로 보지 않고 오행사상에서의 동방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았으며, 교리를 관념적으로 풀이한 것이 〈용담유사〉와 다르다. 형식은 거의 4·4조로 되어 있고 4자로 된 한자어가 자주 되풀이되고 있다. 〈용담유사〉·〈동경대전〉은 2대 교주인 최시형이 1880년대초에 목판으로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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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ge was last modified 2001/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