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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igion

종교 탐방

웅녀(熊女)

단군신화에 나오는 단군의 어머니.

〈삼국유사〉에 인용된 〈고기 古記〉에 의하면, 하늘나라 임금 환인(桓因)의 아들인 환웅(桓雄)이 아버지의 허락을 받아 천부인(天符印) 3개를 받아 태백산(太白山) 신단수(神檀樹) 아래에 내려왔다. 이를 신시(神市)라 이름하여 풍백(風伯)·우사(雨師)·운사(雲師)를 거느리고 곡식, 생명, 질병, 형벌, 선과 악 등 인간 세상의 360여 가지 일들을 주관하며 교화했다. 이때 곰과 호랑이가 나타나 사람이 되기를 원하자, 환웅은 쑥과 마늘을 주며 그것을 먹고 100일 동안 햇빛을 보지 않으면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곰은 그것을 먹고 21일 만에 여자가 되었으나 호랑이는 참지 못하고 나가버리고 말았다. 사람이 된 웅녀는 혼인할 이가 없어 늘 신단수 아래에서 아이를 배게 해달라고 빌었다. 환웅이 잠깐 몸을 변하여 웅녀와 결혼해 아이를 낳았는데 이가 단군왕검(檀君王儉)이었다고 한다. 초인간적인 내용의 〈단군신화〉는 그 자체가 역사적 사실을 의미하지는 않으나, 청동기문화가 보급되고 집단의 이동과 정복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국가 성립의 단계를 간접적으로 반영하는 것이다. 웅녀와 환웅의 결합도 그러한 맥락에서 이해된다. 신화를 해석하는 입장에 따라서는 환웅을 천신(天神), 웅녀는 지모신(地母神)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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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ge was last modified 2001/05/29